미나 카리미는 재능 있는 16세 아프가니스탄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 오늘, 우리는 영광스럽게도 멋진 미나 카리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풍부한 음악적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 역사가 풍부한 이유는 그것이 페르시아 멜로디와 인도 멜로디의 조합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노래를 들으면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고유한 취항과 형식이 있죠. 그것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아프가니스탄의 각 주마다 그들만의 음악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나 씨는 첼로 외에도, 딜루바라 불리는 활 모양의 악기도 연주합니다. 딜루바는 17세기, 시크교도의 10대 시크교주 스리 구루 고빈드 싱(채식인)께서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시크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풍부한 음악 문화는 2021년,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이후 음악을 금지하면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젊은 세대가 음악 없이 성장한다는 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에요. 음악은 우리가 세상을 보도록 시각을 열어주고, 이야기를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바깥사람들과 연결시켜주니까요."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 오케스트라인 조흐라 오케스트라의 멤버로서, 미나 카리미 씨는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 경제 포럼, 영국 런던의 대영 박물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했습니다. 또한 포르투갈의 오르퀘스트라 디비노 소스피로와 북아일랜드의 예술 집단 비욘드 스킨의 청소년 그룹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저는 제 음악으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요. 또한 내 사람들에게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는 희망을 주지요. 비록 지금은 정말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내 마음은 아직도 아프가니스탄에 있어요. 그리고 저는 제 음악에 최선을 다할 거예요.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이 힘든 날들은 언젠가는 반드시 끝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