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렇게 맛있는 비건 만두는 처음 먹어봐요. 처음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보통은 잘 안 먹거든요. 그들이 이걸 가져왔을 때 『어차피 별로야』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몇 개 먹어봤더니 내가 정말 행복해졌죠. 내가요. 봤죠!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게 바로 그런 겁니다. 자기 자신이 행복해지죠. 정말 맛있게 잘 만들었어요. […] 여러분의 배고픈 에너지가 내 입맛을 돋우나 봅니다. […]
다 먹었나요? (네) 주위를 보니 나만 먹고 있네요. 그거 알아요? 주방에서 좋아하겠군요. 그들이 여러분을 더 좋아하겠어요. 여러분은 다 먹었는데 난 아니라서요. 필요하면 더 먹어요. 더 먹을래요? 음식이 더 있나요? 아니면 이게 다예요? (네, 더 있습니다) 더 있군요. 좋아요. 음식이 더 있다고 하니 뭔가 나올 거예요.
이번에는 텐트가 더 커서 모두가 좀 더 편하게 앉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올해는 날씨가 아주 포근해요. (네) 기후가 정말 변한 것 같네요. (네) 무슨 겨울이 이렇죠? 여름이나 가을 같기도 하고 봄의 끝자락 같기도 하고요. 너무 따뜻해요.
정말 기후가 변하고 있어요. 서두르는 게 좋을 거예요. 내가 전에 겨울에 이곳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따뜻했던 적은 없었거든요. 작년에는 이렇게 따뜻하지 않았어요. (네) 작년은 추웠죠. 다들 코가 막히고 그랬는데 올해는 전혀 그런 게 없어요. 그렇게 춥지 않아서 난 따뜻한 옷도 안 입어요. 발열 내의 같은 것만 입고요. 그리고 그들이 두툼한 옷을 많이 주는데, 솜이 들어 있고 주름이 잡힌 옷을 입으면 내 모습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토끼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게다가 충격적인 핑크색이죠. 오, 맙소사! 늘 놀라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화려한 색상들을 준비해 주거든요.
이 비건 만두는 누가 만든 건가요? 그 사람을 찾을 수 있나요? 누가 요리했죠? 비건 만두요. 그 사람을 찾아보세요. (네) 나는 비건 만두가 맛있던 적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맛있네요. (네) 아직 따뜻해서 그럴까요? 보통은 차갑게 먹거든요. 정말, 쳐다보지 말아요. 사람들이 먹을 때 입을 보는 건 예의가 없는 거예요. 농담이 아녜요, 정말이에요! 예의가 없는 거예요. 여러분이 먹고 있을 때 내가 계속 쳐다보면 좋겠어요? (아뇨) 그럼 내게도 똑같이 대하세요. 그러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얘기할 땐 봐도 되지만, 내가 먹을 땐 제발 그러지 말아요. 이건 정말 맛있네요. 이거요, 이거. (네, 스승님) 보통은 안 좋아해서 거의 안 먹는데 오늘은 정말 맛있네요. 아까 아래층에서 이거 말고 다른 걸 좀 먹었는데도요. 그러니까,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너무 맛있다고요.
이 카메라맨들은 뭐라도 먹었나요? 그들이 뭐라도 먹었나요? 먹었어요? (아뇨) 아니에요. 오, 맙소사. 먹게 두세요. 알겠죠?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반만 먹을게요. 좋아요. 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저 카메라맨을 위한 거예요. 그는 안 먹었어요. 카메라는 그냥 돌아가게 두고 좀 드세요. 그에게 주세요… 그에게 식기를 좀 주세요. 아님 손으로 먹어도 되죠? 드세요. 호법들. 미안해요. 주방팀이 카메라맨에게 가져다주세요. 호법들은 교대로 내려가서 계속 드세요. (배부릅니다) 정말 배불러요? (저는 다 먹었습니다) 교대로 내려가서 먹었나요? 네.
타이페이의 아파트는 더 이상 필요 없어요. 그들은 개선되고 있어요. 고마워요. 이제 음식이 더 좋아졌으니 대만이나 타이페이에 아파트가 필요하지 않아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계속 지켜보려고요) 네? (계속 지켜본다고요) 오. (상황이 바뀔 수 있으니까요) 괜찮아요. (늘 준비되어 있어야죠) 난 시간이 없어요.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나요? 일도 많고 견공들도 있는데 어떻게 도망가겠어요? 어쩌다 한 번씩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글쎄요. 난 어딘가에 가면 그냥 거기 머물러요. (네) 난 왔다 갔다 하지 않아요. 환경이 나빠도 계속 있죠. (전 스승님을 따라 했죠. 올 때마다 두 달, 세 달, 네 달, 다섯 달씩 머물러요. 이곳에서 늘 3개월씩 머무릅니다) 행운아군요. (저는…) 당신의 행운을 즐기세요. (이제 그럴 나이가 됐으니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난 언제 은퇴할 수 있을지 모르니 잊어버리세요. (모든 것이 늘 스승님 덕분입니다. 전부 다요)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음식은 맛있나요? (네.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나도 맛있어요. 카메라맨도 괜찮나요? 더 나아요? 도와주세요. 이걸 안 먹은 카메라맨한테 가져다주라고 주방에 전해주세요. 이것도요. 이건 저기 서 있는 사람한테 주세요. (알겠습니다) 이건 아직 못 먹은 사람을 위한 거예요. 알겠죠? (네) 이건 여기 카메라맨을 위한 거고요. 알겠어요? 두 사람이에요. 가져 가요. 그냥 약간씩만이에요. 한 명 더요. 이쪽에는 두 명이에요. 어떻게 하죠? 오세요. 세 명이요, 오! 남은 게 없어요. 오! 고마워요, 고마워요. 난 뚱뚱하고 배가 불러요. 카메라맨 두 명은 먹었나요? (네) 조금씩이에요. 좋아요. 상징일 뿐이에요. 상징적인 겁니다, 알겠죠? (아직 또 다른…) 누구요? 누구? 다른 사람이요. 다들 숨어 있군요. 거기 있는 줄 몰랐어요. 다시 올래요? 고마워요. (더 있습니다, 더 있습니다) 됐어요, 충분해요.
누가 요리했죠? 당신이요? (남부 사람이요) 네? (남부 사람이요) 어디 있죠? 그 사람을 찾았나요? (지금 여기 없습니다. 가서 찾아볼게요) 됐어요. 괜찮아요. 지금은 보고 싶지 않아요. 다음에요. (네) 모두 바쁘니까 그러지 마세요. (알겠습니다) 그녀가 누군지 안다면 스승님이 칭찬했다고 전하세요. 알겠죠? (네, 네) 좋아요! (네) (여기요. 스승님) 당신이 요리했나요? 아, 훌륭해요. 아프니까 무릎 꿇을 필요 없어요. 이리 오세요. 당신을 벌주려고 부른 게 아니에요. 먹어보세요. (와!) 아주 좋아요!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훌륭해요. 하나 더요. (도와준 사람이 있습니다) 네? (메인 도우미와 보조 도우미가 있습니다) 아직 아빠가 있다고요? (도우미요) 알겠어요. 이리 오세요. (감사합니다) 각자 두 개씩이요.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떤 자매도 도왔습니다) 도와준 자매가 또 있군요. 모두 고마워요. 무슨 일이죠? 너무 기뻐요? 너무 기뻐하지 마세요. 그럼 문제없어요. 너무 기뻐하는군요. 난 『너무 기뻐하지 않으면 문제없다』고 했어요. 질투하지 마세요. 그들이 도왔다고 해서 각각 하나씩을 준 거예요. 상징적인 것이지 꼭 필요한 건 아니죠. 사랑의 상징이죠.
와! 이렇게 맛있는 비건 만두는 처음 먹어봐요. 처음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보통은 잘 안 먹거든요. 그들이 이걸 가져왔을 때 『어차피 별로야』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몇 개 먹어봤더니 내가 정말 행복해졌죠. 내가요. 봤죠!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게 바로 그런 겁니다. 자기 자신이 행복해지죠. 정말 맛있게 잘 만들었어요. 하지만 가끔은… 전에도 먹어봤지만 이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가끔 생강을 너무 많이 넣거나…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건 그냥 완벽해요. 아니면 여러분의 배고픈 에너지가 내 입맛을 돋우나 봅니다.
호법이 매번 앉아있으면… 잠깐 앉아있는 건 괜찮아요. 너무 오래 서 있으면 힘들 테니까요. 의자가 있나요? 없나요? 없군요, 그럼 어쩌죠? 저 아래에 의자가 있는데 여기로 가져오지 않았군요. 원하면 한 사람이 내려가서 의자를 가져오세요. 작은 의자요. 아, 저기 있군요. 그에게도 하나 주세요. 음향 팀은 식사를 했나요? 카메라 옆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밥 먹었어요? 고마워요. (가지튀김입니다) 음향팀은 식사했어요? 저기 앉아있는 사람들이요. 방금 식사했나요? (네) 좋아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좋아요, 좋아요. 주방팀, 음식이 정말 맛있어요. 그걸 주세요… 잠시만요. 내가 먼저 자를게요. 잠깐, 내가 자르고 있어요. (알겠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모르겠어요. 너무 많군요. 사람 수가 너무 많아요. 각자 하나씩 가져가세요. (네. 네)
이건 정말 맛있어요. 나눠주기 힘드네요. 가서 나눠줘요. 한 사람당 한 조각씩이요. 알겠죠?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이쑤시개 같은 건 없나요? 스스로 먹을 걸 집으세요. 아니면 손을 쓰세요. 이쑤시개요. 네? (네. 네) 이쑤시개가 여기 있나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있을 겁니다) 좋아요. (네) 각자 한 조각씩이요. 알아서 집어가게 두세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카메라맨에게요. 카메라맨에게 주세요. (알겠습니다) 한 사람당 하나씩이요. 이쑤시개 찾으러 갔나요? 찾았어요? 아주 좋아요. 네. 이쑤시개 더 가져오세요. (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