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담미카 스님이 영어로 번역한 『아소카왕의 칙령』에서 『칼링가 바위 칙령』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칙령에서 아소카 왕은 모든 백성의 안녕과 행복을 바라며 신하들에게 백성을 공정하게 대하라고 당부합니다.
칼링가 바위 칙령
칙령 1
『신들이 사랑하는 분께서 도시의 사법 관리인 토살리의 마하마트라에게 이걸 전하라 말씀하신다.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모든 일이 바른 방식으로 행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너희를 가르치는 것이 이를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나는 너희를 수천 백성 위에 세웠으니 너희가 백성의 사랑을 얻도록 하라.
모든 사람은 내 자식이다. 내 자식을 위해 소망하고, 이 세상과 내세에서 그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것이 모든 사람을 위한 소망이다. 너희는 내가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설령 너희 중 일부가 이해한다하더라도 내 간절한 소망의 전부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이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라. 법을 완전히 준수하는 몇몇 사람조차 아무 이유 없이 투옥되고, 가혹한 대우를 받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니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다. 그러니 너희 목표를 공정히 행동하는 것으로 세우라. 시기, 분노, 잔인함, 증오, 무관심, 나태함, 피로 같은 것들 때문에 공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너희 목표는 이런 것이 내면에 있지 않게 하며, 공정함의 근본은 분노하지 않고 인내하는 것이다. 공정한 관리 생활에 싫증을 느끼는 자는 승진하지 못할 것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높은 자리로 승진할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누구든 동료에게 말하라.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시오. 이는 신들이 사랑하는 분의 지시입니다」 의무를 다하면 큰 열매를 맺을 것이지만, 의무를 소홀히 하면 천국도, 왕의 기쁨도 얻지 못할 것이다. […]』
칙령 2
『신들이 사랑하는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왕의 칙령은 사마파의 마하마트라들에게 전한다.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모든 일이 바른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나는 너희를 가르치는 게 이를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내 자식이다. 내 자식들을 위해 소망하고 이 세상과 내세에서 그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것이 모든 사람을 위한 소망이다.
국경 너머 정복되지 않은 땅의 백성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왕께서 우리에게 어떤 의도를 갖고 계신가?」 내 유일한 의도는 그들이 나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를 믿으며, 그들에게 슬픔이 아닌 행복을 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들은 왕이 용서받을 수 있는 자들을 용서하며, 그들이 진리를 수행하여 이 세상과 내세에서 행복을 얻도록 권하기를 소망함을 이해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