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몰라요. 스승은 여러분, 모두를 정말 아주 많이 사랑해요. 여러분이 눈이 멀고 귀가 먹어서 스승을 볼 수 없고 스승의 말을 들을 수 없어도 스승은 여전히 돌봐줘요. 그래서 여러분은 갑자기 질병에서 완쾌되거나 갑자기 기적 같은 게 일어나면 이렇게 생각하죠. 『오, 저절로 되네. 뭔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아니에요! 스승이 늘 돌보기 때문이죠. 그냥 일어나는 게 아녜요. 여러분이 못 볼 뿐이죠. 저절로 되어지는 게 아녜요. […]
많은 사람이 스승이 집에 오는 걸 보죠. 여러 방면으로 돌봐줍니다. 몇이나 되는 제자가 바바지나 요가난다, 그들 스승이 그러는 걸 보겠어요? 소수에 불과하겠죠. 그러니 축복을 누려요. 비교하지 말고요. 비교할 수가 없으니까요. 여러분보다 나은 이는 없죠. 여러분은 아주 특별하죠! 그래요, 만족하나요? 여러분은 몰라요. 스승은 여러분, 모두를 정말 아주 많이 사랑해요. 여러분이 눈이 멀고 귀가 먹어서 스승을 볼 수 없고 스승의 말을 들을 수 없어도 스승은 여전히 돌봐줘요. 그래서 여러분은 갑자기 질병에서 완쾌되거나 갑자기 기적 같은 게 일어나면 이렇게 생각하죠. 『오, 저절로 되네. 뭔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아니에요! 스승이 늘 돌보기 때문이죠. 그냥 일어나는 게 아녜요. 여러분이 못 볼 뿐이죠. 저절로 되어지는 게 아녜요. 그래요, 걱정 말아요. 아주 특별하니까요! 역대 다른 스승들의 제자들보다 더 특별해요.
좋아요. 얘기하려고요? 그녀요, 네. 마이크 주세요. 여기요, 여기, 여기, 여기부터요. 여자부터 하고 남자는 나중에 하세요. 이번에는 숙녀 먼저요. (때로는 판단이 흐려…) 켜요, 녹색, 녹색이 되게요. (켰습니다) 그래요? 이렇게 해 봐요. 그래요. (때로는 판단이 흐려질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기에 그 자신과 어떤 정업의 관계에 있는 사람이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끊임없이 요구를 할 때 자신이 망가지는 걸 알면서도 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계속될 때 때론 다 줘버리고 빨리 끝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미리미리 달라고 그 사람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많이 줘버렸을 때 그게 빨리 끝나지는 않을까요?)
(때론 정업 때문에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어떤 사람에 대해 정업이 있는 듯한데 그 사람은 늘 제게 많은 걸 요구합니다) 그 사람이 어쨌다고요? (제게 많은 걸 요청해요) 요청한다고요? (제게 많은 걸 요청합니다) 많은 걸 요구하는군요. (네, 그렇습니다) (그게 우리의 정업인 듯합니다. 전 정업을 모두 지우고 싶습니다. 근데 그 사람에게 그 사람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주면 정업이 지워질 수 있을까요? 정해진 때보다 더 빨리요?) 더 많이 주면 (네) 지우기 쉽냐는 거군요. 그렇죠? 맞나요? (네. 정해진 때보다 더 빨리요) 얼마나 많은지는 몰라도 자신이 내면으로 알 거예요. 알겠어요? 직감으로요. 충분히 치렀다 싶으면 그냥… 『됐어!』 그렇게 느끼죠. 괜찮아요, 누가 요구하면 주면 되죠, 괜찮아요. 허나 합당한지 봐야죠. 알게 될 거예요. 때가 되면 정확히 알 거예요. 좋아요.
(질문하겠습니다) 손을 들어요. 좋아요. 됐어요, 말해요. (명상을 하게 되면 위쪽이 은색으로 변하면서 완전히 윗도리가 싹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승님, 명상할 때 상체가 은색으로 변하는 느낌이 들다가 사라집니다. 왜 그런가요?) 근사하군요. 그냥 체험 중 하나예요. 괜찮아요.
(저는 다른 데서 수련을 한 8년 동안 했는데 여기에서 깨달음을 금방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지난번에 입문을 했습니다. 5월 14일 날, 그런데 관광(내면 천국의 빛 명상)이 잘 안되고 있는데 지금 당장 스승님께서 열어주실 수 있는가 여쭙고 싶습니다. 초보자는 잘 모르니까요) (전 새로 입문했는데 그전에는 다른 법문을 8년 동안 수행했습니다. 이제 관광(내면 천국의 빛 명상)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광을 할 때 관광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스승님이 제 관광(내면 천국의 빛 명상) 법문을 열어 주실 수 있는지요? 그래서 지금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말입니다) 눈을 감고 명상하세요. 지금요. 이전 법문은 잊고요. 새 법문에 집중해요. 이 법문요. 아주 간단해요. 모든 걸 잊고 지혜안을 기억하는 거예요.
네, 다음요. (저희 동수 중에 한 사형이 있습니다. 97년 4월, 스승님이 저희 채식식당 오픈 때 오셨을 때 입문을 한 동수인데, 이 사형이 부모의 살생 업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동수들하고 일을 하면서 난동을 여러 번 부린 적이 있어요. 그래서 98년 영동선에서도 입문증을 갖고 오지 않고 입장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호법하고 부딪히면서 나중에 입문증을 빼앗기고 센터를 나오지 못하게 됐어요. 근데 이 동수가 지금도 다시 스승님께 또 센터에서 같이 단체 명상하기를 굉장히 열망하고 있어요. 이번 영동선에서도 또 왔다가 입문증이 없기 때문에 참석을 하지 못하고 근데 스승님께 본인의 열망을 전해달라고 제게 부탁을 해서 말씀드립니다) 한국어는 참 길군요! 빠짐없이 통역하고 있나요? 아니면 전부 줄인 건가요? 이렇게 길게 말하면 통역도 그만큼 길어야죠.
(한국에 한 형제가 있는데 그의 부모는 살생 업이 큽니다. 그래서 그는 입문 후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형제자매들과 자주 다툼을 벌입니다. 가령 그중 한 사건이 2년 전에 있었는데 영동 선행사에서였습니다. 그는 입문증 없이 선행사에 오려 했고 거부당했습니다. 그런 뒤 그의 입문증도 압수됐고요. 이제 그는 이 자매를 통해 다시 우리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왜 입문증 없이 갔나요? 그전에 압수했나요? (선행사에서도 호법과 다툼을 벌였습니다) 그렇게 해야 했던 이유는 뭔가요? (입문증 없이 선에 들어가려고 했기 때문에 호법이 막았는데 거기서 그 호법하고 부딪혔대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입문증을 가지고 왔을 때는 입문증을 빼앗긴 모양이에요. 그 자리에서. 그다음부터 센터를 못 나오게 됐어요)
(입문증 없이 선행사에 참가하려 했습니다) 입문증을 깜박했나요? (네, 그래서 그는…) 집에 두고 온 건가요? (네, 그래서 호법과 다툼을 벌였고요) 그래요, 괜찮아요. 입문증을 깜빡한 거죠? (그게 아니고 연락인들이 입문증을 회수한 거예요. 연락인들이 갖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지금) (그래서 그런 뒤 입문증을 갖고 다시 선행사에 갔는데 다시 거부당했습니다. 지금은 연락인이 입문증을 갖고 있습니다) 연락인이 누구죠? 그 호법은 어디 있죠? 누가 그 사람과 다툼을 벌였죠? 다 알아야만 해요. 상황이 특수한 경우가 있으니까요. 이 일을 아는 연락인이 누구죠? 다툼을 벌인 호법 있나요? 당신이 연락인인가요? 처음에 왜 입문증 없이 왔죠? 집에 두고 온 건가요? 아니면 시비 걸려고요?
(여기서 말썽이 있어서 참석을 못하게 했어요. 서울센터에서, 식당에서, 서울센터에서 말썽을 부려서 참석을 못하게 했어요) (서울 센터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연락인이 선행사에 못 오게 했습니다) 아니, 처음 부분이요. 왜 입문증 없이 왔나요? 처음에 입문증을 집에 두고 온 건가요? (네, 처음에는 집에 두고 갔었대요. 나중에 가서 다시 갖고 왔고요) (네, 처음에는 입문증을 집에 두고 왔답니다) 그래서 호법이 들여보내지 않았군요. (네, 그러면서 신체적 충돌을 벌였거나…) 뭐라고요? 신체적… (신체적 충돌이요) 쿵푸같은 격투요? 오. (약간 그런 셈입니다) 태권도를 했겠군요. 태권도요. (네, 태권도요) 맞나요?
선행사에 오지 못하게 했고 그래서 그런 문제가 생겼군요. 입문증을 깜박했나요? (네, 입문증을 놓고 왔죠) 그럼 호법은 그가 거기에서 대기하면서 확인이 될 때까지 기다리도록 했어야 해요. 입문증은 두고 오기도 해요. 호법들이 의무를 철저하게 이행하는 건 고맙지만 간혹 사람들이 입문증을 놓고 올 때가 있죠. 그럼 『연락인이 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려요. 입문자고 문제가 없는 게 확인되면 들여보내줄게요』라고 해야죠. 바로 거부하지 말고요. 부모의 살생은 그와 상관없어요. 아마 공업이 있어서 고통받겠지만 본인 삶이죠. 누구의 과거를 놓고 편견을 가져선 안 돼요. 살생을 하는 그런 집안에 태어났지만 그래도 돌아서서 우리에게 와서 불법(가르침)에 귀의하고자 하니 그를 반겨주고 도와줘야죠.
왜냐하면 거부당하면 기분이 안 좋고 좌절하게 될 테고 그럼 일이 벌어지니까요. 그러면서 그가 다른 이와 다투게 된다면 옆에서 보는 사람은 더욱 더 그에게 편견을 갖게 되고 연락인에게 말하면 연락인도 그를 비난하고 그럼 그는 끝이죠. 이런저런 비난을 들으면 그는 계속해서 악화될 겁니다. 그럼 당연히 좌절하겠죠.
그가 옳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상대가 잘했다는 것도 아니죠. 난 그 상황을 잘 모릅니다. 그가 얼마나 나빴고 무례하게 했는지요. 허나 그가 여전히 오려고 하고 함께 명상하고 싶어 한다면 기회를 한 번 더 줘야죠. 계율을 어기지 않고 더 나아졌다면 기회를 줘야 해요. 그 사건을 다시 거론하지 말고 없는 걸로 해야 돼요. 그럼 그도 다시 해볼 수 있을 겁니다.